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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막 관리, 동파 방지 예방법

edge1004 2024. 11. 9. 05:39

이제 겨울이 다기오고 있습니다.

겨울철 영하 10~20도의 날씨면 하루만 깜빡해도 수도가 얼어버리기 때문에 매일매일 관리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 내내 농막을 사용하지 않았다가
봄에 가보면 파이프가 얼어서 터지는 바람에
이곳저곳 누수가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미리 신경 쓰시면 좋겠습니다.


동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상황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요
1. 겨울에는 농막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2. 겨울이라도 자주 가서 농막을 사용하는 경우

우선 첫 번째 경우로
겨울에는 농막 사용을 안 하실 계획이시라면
물을 완전히 빼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을 빼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수도 계량기나 지하수 모터 쪽으로 가서
수도 인입선을 잠근 후에 실내에서 물을 빼면 되는데요

싱크대와 화장실 수도를 온수, 냉수로 옮겨 가면서
물이 안 나올 때까지 틀어 놓으면 됩니다.

수도라고 생긴 것은 다 열어 놓는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물이 안 나올 때까지 열어 놓고
다음으로 온수기에 남아 있는 물을 빼 줍니다.
온수기의 경우 반드시 전원을 끈 다음
물을 빼시면 되는데요.

이때 꼭 기억하실 점은
물은 뺐는데 전원이 켜져 있으면 안 됩니다.
과열되면서 온수기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봄에 농막을 다시 사용하시는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온수기를 다시 사용하시는 경우에도
반드시 물을 먼저 채우고 나서 온수기 전원을 연결하셔야 합니다.

물이 없는 상태로 온수기 전원을 먼저 연결하면
내부가 타 버리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온수기를 처음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라서 사용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
우리가 보통 사용 설명서를 잘 안 읽기 때문에
종종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니까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점이니 다시 말씀드리면 온수기를 사용할 때에는
수도를 먼저 연결해서 물을 채운 다음 전기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동파의 대부분이 발생하는
변기를 관리해 주셔야 하는데
봄이 되었는데 변기에서 물이 샌다고 하면

대부분 동파인 경우가 많거든요~
이 부분이 약간 번거롭습니다.
우선 물을 내려서 담겨 있는 물을 최대한 빼 줘도
변기 안에는 물이 고여 있게 됩니다
이 경우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 방법은
변기 물에 부동액을 30~50% 정도 섞은 다음
물을 내려 주는 방법입니다.

같은 원리로 소금 혹은 소금물을 넣는 분도 계시다고 하는데요

소금 양도 계측하기 어렵고
물에 잘 섞이게 해 주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부동액을 사용하시는 것이 조금 손쉽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마른 수건을 변기 내부로 넣어서 물을 짜내는 형태로
여러 번 반복해서
변기 내부에 물이 없도록 하는 것인데 쉽지 않기 때문에
역시 부동액 사용을 더 권해 드립니다.

하지만 농막을 자주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수돗물을 빼는 것 까지는 괜찮지만

부동액을 계속 사용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내부에 라디에이터를 켜 놓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전기세가 나오기 때문에 농막 사용 빈도에 따라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은 물을 틀어놓고 간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그 경우에도 변기 쪽은 관리를 따로 해 주셔야 합니다.
변기 내부에 고인 물이 문제가 되거든요

겨울에도 얼마나 자주 가는가에 따라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루 사이에도 갑자기 얼어 붙고 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는 동파 관리에 신경 써 주세요~

살짝 얼은 경우에는
헤어 드라이어로 녹기도 하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하면 비용을 줄 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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